마침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도 잠깐 했지만 정말 인트로? 부분만 하고 껐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일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요번 게시글은 코드 베인에 대한 내용이나 끼적끼적 거릴 예정


코베를 하기 전에... 그전부터 커마 구성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웬만한 커스텀은 다 된다는? 그 소문은 익히 들어왔는데...
그래서 기본 커마가 오래 걸리려나... 생각을 하긴 했었음
잠깐 TMI) 딱히 자덕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 것보다 구경을 더 즐기는 앤오 복지를 위해 외형 커스텀 마이징을 할 수 있는 게임은 캐자 커마를 함
아무튼... 그래서 나름 이것저것 요소 있는 캐자로 커마를 구현해 봤는데...
놀라울! 정도로 구현은 잘 됐음! 색상 컬러 폭도 베리에이션이 많았던 편이라... 푸른빛 도는 흑발 구현도 퍼펙트하게 잘 됐달까? 그리고 까다로운 오드아이+역안+흉터 (ㅋㅋㅋㅋㅋㅋ) 요소도 다 됐단 말이지


그런데 단점은... 이 게임... 머리 모양이 다 못생겼다. 중요해서 볼드치고 크기도 조금 키움 난 남캐 커마라서 구린 줄 알았더니 비단 남캐 문제는 아니었던 듯 검색해 보니 여캐 머리 모양도 못생긴 거 많았던 거 같음
일본 게임 특유의 커마를 다 티 내듯이... 정말 종류가 다 못생겼다 무슨 파판14 다시 하는 줄 (그래도 파판14는 양반이다 고정 헤어가 있긴 해도 이쁘긴 했으니까)
그래서 머리 구현은 과감히 포기하고,, (ㅋㅋ),,, 기본 픽,, 헤어가 제일 나아서,,, (진짜 이럴? 일?) 가르마만 다른 걸로 해서 했다...

약간 다크소울 방식인 것 같다가도 그 사이사이에 스킬을 직접 쓸 수 있고 그렇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적응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음! 이상하게 다크소울은 패드로 하다가 못하겠기에 키마로 갈아탔는데 코베는 패드 적응을 금방 할 수 있을 거 같았음.... 다른 맥락으로 보면 니토마타랑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가... 생각해 보면 니토마타는 키마로 하다가 패드로 바꿔서 적응 잘 하긴 했다 해킹 감도가 너무 예민해서 때론 죄금 어렵긴 했지만

아무튼!! 그리고 나름... 악명이 자자했던 맵 디자인... 지도가 있어도 그렇게 도움이 되진 않는 것 같다 (ㄹㅇ.
물론 지형 파악...에 도움이 되긴 되지만,,(ㅋ) 오히려 지도 없이 싸돌아다닌 다크소울3 보다 길 찾기가 어려워서 아방해졌던 감이 없잖아 있어... 맵 곳곳에 템 숨겨둔 것도 많다고 하니 샥샥 뒤집고 다니긴 할 테지만...
그리고2 맵 지형만 다 밝히면 100%로 표시되는 거 미쳤다고 생각함 Ui 이래도 되는 거야? 내가 아무 의심 없이 템을 다 가져갓군아. 하고 넘어가게 만들려고? 옆집 캡콤 좀 닮아봐

여긴 중간 맵 저장 포인트를 겨우살이라고 하던데 나 자꾸 화톳불에 익숙해져서 아~ 슬슬 화톳불 줄 때 됐는데~ 이 생각 함 미쳤음

 

그리고 세계관 설정... 제법 흥미로우면서도 대박 오타쿠 취향~ 해버렸다...
게임 몰뇌이던 나: 아포칼립스 같아 보였음
현실 게임: 아포칼립스 정답이고요 님은 지금부터 불사의 흡혈귀입니다
나: 네? ㅈㅔ가요?
게임: ㅇㅇ 님 포함 다른 등장인물들도 흡혈귀
나: ㄴㅔ?

요약하면 대충 그렇다 내가 날조한 감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흡혈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 그리고 난 어쩔 수 없는 오타쿠라 자관 에유 생각이나 한다...

그리고3 나는 보통 영어 보이스로 지정해두는데 코베는 영... 영어 성우들이 별로인 거 같아서... 조연들이라 별로인가 했는데 메인들도 그렇게 잘,, 뽑은 거 같진 않았음... 니토마타는 영어 보이스로 정말 잘 들었는데 아쉽...


결론: 커마만 오타쿠 도식에 맞춰준 다크소울 하는 기분 마감 조금 하고 이따 또 해볼 생각